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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리스 힐턴이 한 마리 톰 크루즈도 한 마리,어느덧 375마리 ‘채집’
국어사전은 애장품(愛藏品)을 ‘소중히 간직하는 물품’이라고 풀이한다. 하지만 그에게는 즐겨 착용하는 애장품(愛裝品)이기도 하다. 두고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늘 지닌다는 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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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로렉스감독: 크리스 리노드, 카일 발다등급: 전체관람가최첨단 도시 스니드빌에 살고 있는 테드는 옆집 소녀 오드리에게 푹 빠진다.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테드는 오드리가 간절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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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명 ‘블랙 타이’를 찾아라
턱시도는 1880년대 미국 뉴욕에 있는 ‘턱시도 파크’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. 이 공원은 ‘켄트’로 유명한 미국의 담배회사 ‘로릴란드’ 가문이 만들었다. 명사들은 공원에서 사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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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1억 ‘리즈 다이아’ 한국 품으로
13일(현지시간) 미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이랜드그룹이 881만8500달러(약 101억원)에 낙찰 받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33.1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(큰 사진). 작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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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석 269점 예상가 3000만 달러,단, 리즈 이름값은 뺀 가격”
-어떻게 리즈의 주얼리를 경매로 팔 기회를 갖게 됐나? “크리스티가 리즈와 함께 일한 것은 1990년대 그녀의 책 『마이 러브 어페어 위드 주얼리(My Love Affair W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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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클린 케네디, 미셸 오바마 … 세계 여성을 홀린 패션 26벌
미국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미국사 박물관이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 때 부인들이 입었던 드레스를 한데 모은 전시회를 20일(현지시간) 일반에 공개했다. ‘퍼스트 레이디들’이란 이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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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티 소유주 피노가 들고온 1000억어치 미술품
2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‘Bourgeois Bust-Jeff and Ilona’(1991)앞에 선 제프 쿤스(왼쪽)와 프랑수아 피노. 대리석 조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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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의 검은 망토, 전략이었다
정구호 제일모직 디자이너 ‘피겨퀸’에서 ‘스타일퀸’으로. 6일(현지시간)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보여 준 김연아 선수의 패션이 화제다. 김 선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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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리즈 테일러 소장품…얼마에 팔려나갈까
올 3월 타계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(애칭 리즈·사진)의 소장품이 대거 경매에 나온다.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는 30일 “보석, 의상, 영화 관련 수집품 등 리즈의 소장품으로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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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보고 느끼는 명품 서적 ‘애술린’ 한영아 아시아 총괄대표
“그동안 명품 패션은 외모를 지향해왔다. 이젠 내면의 풍요로움을 추구할 때가 됐다.”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명품 브랜드 ‘애술린(Assouline)’의 한영아(미국이름 C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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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움, 혹은 광기 … 알렉산더 매퀸을 추억하다
‘세기의 결혼식’으로 불린 지난달 29일 영국 윌리엄 윈저 왕자와 캐서린(케이트 미들턴)의 결혼식. 전 세계 신부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캐서린의 드레스였다. 단순하면서도 여성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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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폴, ‘슈퍼스타K3’ 예선장서 소비자 참여 마케팅
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유통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. 상품을 특별한 방법으로 사용해 볼 수 있게 하거나,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. 제일모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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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~18세기 유럽 귀족들 치장에 집중한 까닭은
코담배갑,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2세 컬렉션, 1765년경. [V&A 이미지] 오늘날 영국 여왕은 먹고 남은 시리얼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지만 시민사회가 대두되기 직전인 17~18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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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하게 간결하게 신비롭게…21세기에도 그녀의 이야기는 계속된다
관련기사 “샤넬은 열려있는 책…샤넬 힘의 원천은 고독” 14일 오전 10시 중국 상하이 한복판 난징시루(南京西路) 인민공원. 천천히 태극권 동작을 취하는 사람들 사이로 3층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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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장 1시간 전에도 표 사려 긴 줄 서는 신선한 전시회, 폴 스미스 아닙니까
반 고흐의 ‘해바라기’를 패러디한 뱅크시(Banksy)작품. 폴 스미스의 소장품이다. [대림미술관 제공] 13일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(daelimmuseum.org)은 관람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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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“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”
‘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’.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(sisley)를 일컫는 말이다. 최근 출시된 ‘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’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. 하지만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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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열의 나라 젊은이들의 열정 어린 스케치
헤수스 수리타의 ‘Al R aso II’ (2008), Tinta sobre papel, 42 x 29.7 cm 관련기사 한국 미술의 잠재력을 찾아서… 올해는 한국과 스페인이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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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동네 가을 축제
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,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. 그중 패션 트렌드를 읽고 알뜰 쇼핑도 할 수 있는 ‘강남패션페스티벌’과 특별한 가족영화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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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동네 가을 축제
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낮의 햇살이 뜨겁더니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. 머지않아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이다. 청명한 하늘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가을은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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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틀스 경매, 그들 체취 담겼다면 부르는 게 값
비틀스의 체취가 묻어 있는 물건은 예외없이 경매시장에서 비싼 값에 팔려나간다. 여기에 비틀스 멤버의 사연이 담기면 가치는 수십 배씩 뛴다. 존 레넌의 자동차가 32억원에 팔리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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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이니·세븐·포미닛·2PM 출동, 한복 패션 쇼 … 주말 경주는 한류드림 열풍
한류 스타들이 이번 주말 경주에 집결한다. 경북도는 10∼12일 경주에서 ‘2010∼2012 한국 방문의 해’를 기념하는 ‘한류드림페스티벌’을 연다. 한류드림페스티벌은 경북도·경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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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시리즈 시간 5월
2010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시리즈시간 5월 28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입장료 R석 1만5000원, S석 1만원문의 02-580-1300예술의전당이 오디션으로 선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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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DITOR’S LETTER]덕분에
이런 걸 ‘덕분’이라고 해야겠죠. 화산 폭발 덕분에 런던에 닷새나 더 갇혀 있다 돌아왔습니다. 갇혀 있던 덕분에, 마음은 초조했지만, 곳곳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. 내셔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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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부인들 어떤 옷 입었는지 한눈에 보실래요?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 드레스 ‘청자’, 최경자, 1962년.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1962년 국제 패션쇼에 출품한 작품. 한복의 무지개치마를 응용해 고려청자